신국판, 211쪽, 수준 ------ 옥간 이용구 : 1892년경주에서 5남매 중에서 넷째로 태어났으며, 어렸을 때 한학을 공부하였다. 이후 33세에 둔세동이라 이름짓고 포항 상옥의 계곡에 옥간정사라는 서당을 짓고 젊은이들에게 한학을 가르쳤다. 종종 서울, 안동, 울산 등지로 유람하기도 하며 선비들과 교류했는데, 이 과정에서 많은 한시가 만들어졌다. 해방 전해인 1944년에 52세로 경주 안강에서 사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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